안산시 우기대비 대형건설 공사장 안전점검
2014-05-27 09:5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우기대비를 위한 대형건설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안전관리자문단 및 민간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우기 수방대책 여부 및 타워크레인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경각심 고취와 불안전 요인을 해소하고자 실시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우기 수방계획 여부 및 호우대비 배수처리 실태, 수방자재 확보 및 하류지역 토사유출 방지실태, 공사장 주변 지반침하·균열 여부,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이다.
합동 안전점검결과에 따라 안전관리가 소홀하거나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재해예방을 위해 즉시 응급조치 및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대형사고로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사전에 예방대책을 철저히 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