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북동 신청사 시대 개막

2014-06-02 08:04
- 2일 청사 현판식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통합 충북청주시의 각종 상수도 업무를 담당할 지북동 통합청사가 2일 문을 열었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상당구 목련로62번길 77(지북동) 신청사에서 최복수 청주시장 권한대행과 박재일 본부장 등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청사현판 제막과 기념식수, 안전기원제, 최 권한대행의 청사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상수도사업본부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8372㎡ 규모로 217면의 주차장(지상, 지하)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업무과와 실험실, 검침원실 등이 있고, 2층은 청원군 정수과와 운영실, 홍보실, 수질계측실, 본부장실 등이 들어섰다.

3층은 시설과와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4층은 식당과 휴게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새로운 청사에서 상수도 검침과 요금부과, 계량기 관리, 상수도 시설 확충과 유지‧보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내버스로 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하고자 하는 시민은 환경사업소↔월오동 노선을 운행하는 920번 버스를 이용하면 되며, 운행시간은 오전 6시 15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1일 15회 정도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