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창립 38주년 기념식 개최

2014-05-30 13:43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창립 38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서근우 신보 이사장의 기념사 낭독 등 간소하게 진행됐다.

서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효율적인 신용보증 공급과 지속적인 사업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조경제를 선도할 계획"이라며 "고객중심경영으로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소통이 원활한 조직문화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신보는 창립 38주년을 맞이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창립기념일 전후 1개월을 '나눔소통주간'으로 지정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사회공헌활동은 '중소기업과의 희망나눔', '지역주민과의 기쁨나눔', '소외계층과의 사랑나눔' 등의 테마, 총 9가지 활동으로 구성됐다.

박재준 신보 담당이사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