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오늘 호암상 시상식…남홍길 교수 등 5명 수상
2014-05-30 11:21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제24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시상식의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에 남홍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교수, 공학상에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 의학상에 김성국 스탠퍼드대 교수, 예술상에 홍혜경 성악가, 사회봉사상에 김하종 신부 등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3억 원의 상금과 순금 메달이 수여된다.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선생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현창하기 위해 1990년 이건희 삼성 회장이 제정한 상이다.
현재까지 총 122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84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