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영종도 복합리조트 건설사업 적극지원에 나서다
2014-05-29 13:06
지역건설 활성화 지원을 위한 T/F Team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가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에 따른 지역건설 활성화 지원」과 관련해 테스크포스팀(T/F Team)을 구성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도시공사, 미단시티(주), 리포 & 시저스 코리아 등 유관기관 및 사업체와 함께 구체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이번에 마련된 영종도 복합리조트 카지노 사전심사 적합 통보에 따른 지역건설 활성화 지원을 위한 테스크포스팀에서는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 건설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위해 지역제한 및 의무공동도급 철저 준수
▶지역 건설업체 수주율과 지역 건설자재 및 장비 사용 촉진
▶건설기능인력 취업지원 고용네트워크 구축 및 건설기능 인력 및 숙련공 지원
▶각종 인․허가 추진에 따른 절차안내 등 One-Stop 민원서비스 지원안내
▶미단시티의 카지노를 중심으로한 미단시티 주변 건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도시공사와 미단시티(주)측에도 영종지구와 조화되는 글로벌 랜드마크에 맞도록 디자인 및 경관조성과 미단시티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운북나들목 설치를 요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인천국제공항역사 건설도 당부했다.
인천시는 영종 복합리조트 개발과 관련 유관 기관장의 종합 진행 점검회의와 건설분야별 협회와 시공사간의 긴밀한 소통을 이끌기 위해 정기 또는 수시 회의를 개최해 최상의 진행성과를 올릴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경기 침체로 지역건설산업이 위축되고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을 해소하는 방안의 하나로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복합리조트 관련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유치를 통해 미단시티와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