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개과천선' 결방 효과 '톡톡'…시청률 '껑충'

2014-05-29 09:32

개과천선 결방 [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골든크로스'가 '개과천선' 결방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골든 크로스'는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7.6%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골든크로스'에서는 서이레(이시영)가 강하윤(서민지)을 죽인 범인이 아버지 서동하(정보석)라는 사실을 깨닫고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레는 아버지의 잘못을 자신이 직접 바로잡겠다고 나서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MBC는 '개과천선'을 결방하고 오후 7시45분부터 한국과 튀니지의 경기를 생중계했다. '개과천선'은 29일 9회가 방송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