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61포인트(0.18%) 오른 2020.67로 개장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외국인은 10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가 82억원, 1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를 통해선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30%) 은행(1.06%) 전기전자(0.63%)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가스업(-0.82%) 서비스업(-0.42%) 기계(-0.42%)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생명(1.10%) 삼성전자(0.72%) 등이 상승하고 있고 한국전력(-0.99%) 현대중공업(-0.79%) 등이 하락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지난주 중반부터 지속된 상승세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해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2.32포인트(0.25%) 떨어진 16633.18에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13포인트(0.11%) 낮은 1909.78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11.99포인트(0.28%) 하락한 4225.0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