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입술성형으로 립 메이크업 없이 입술라인을 살린다

2014-05-29 09:1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계절 변화가 찾아오면 여성들이 옷차림과 함께 변화를 주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메이크업 방법이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평상시처럼 열심히 메이크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땀이 나면 뭉개지기 쉽기 때문이다.

수정 메이크업을 불편하게 여기는 여성들은 입술을 강조하는 립메이크업만을 선택하기도 한다. 립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번짐이나 묻어남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이 또한 일시적인 효과라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일시적인 효과보다는 간편하고 지속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입술성형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실제 많은 사람들이 연예인입술처럼 따로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입술이 선명해지길 원하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입술성형을 단순히 입술의 볼륨확대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메이크업 없이도 뚜렷한 입술라인 만들기가 가능한 교정 방법들이 다양하게 발전되었다. 인중성형, 입꼬리성형, 입술후유증 치료까지 더해져 다양한 방면으로 개개인이 원하는 결과를 나타내는 것이 가능해졌다.

입술성형은 확대 및 축소술 뿐만이 아닌 라인을 선명하게 살려주는 입술꼭지성형과 큐피트성형이 있다. 그 외에도 밋밋한 입술을 입체적으로 살려주는 커튼라인 성형 등 전체적인 얼굴의 조화까지 고려한 20가지 이상의 수술방법이 있다.

청담 지엔성형외과 의료진은 “입술성형의 포인트는 개개인 마다 다른 얼굴의 조화로움과 특징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다”라며 “전문의와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입술유형에 따라 세분화된 입술성형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본인의 얼굴의 조화와 균형이 중요하므로 숙련된 노하우와 다양한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