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맨’ 독주 체제, ‘끝까지 간다’가 막을까?
2014-05-29 09:07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28일 14만 28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누적관객수는 217만 4900여명.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역대 시리즈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내가 있는 육군 대령 김진평(송승헌)과 부하 직원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인간중독’이 4만여명(누적관객수 125만 7600여명)을 불러들이며 2위에 랭크됐다.
창감독의 ‘표적’이 1만 4100여명(누적관객수 282만 400여명), 호아킨 피닉스이 주연을 맡고 스칼렛 요한슨이 목소리 출연하는 ‘그녀’가 1만 3500여명(누적관객수 9만 19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조니뎁 주연의 ‘트랜센던스’는 1만 2600여명(누적관객수 67만 9000여명)에 그치며 한계단 하락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9일에는 이선균, 조진웅 주연작 ‘끝까지 간다’가 개봉한다.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이 제 67회 프랑스 칸 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되는 등 영화의 짜임새에 있어 호평을 받았다. 두 주연배우의 열연 역시 관람료를 아깝지 않게 한다.
이현철 감독의 ‘귀접’과 공포영화 ‘SX 테잎’,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도 티켓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