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레드카펫, 장쯔이부터 제인 폰다까지… '화려함의 극치'

2014-05-18 16:41

칸영화제 레드카펫 [사진 제공=쇼파드]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칸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은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이 화제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도시 칸에서 개막한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중국 배우 장쯔이, 프랑스 출신 배우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 미국 배우 제인 폰다, 프랑스 배우 앨리스 태그리오니, 일본 배우 나가사와 마사미, 스페인 출신 배우 파즈 베가 등의 많은 여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배우 송혜교와 오우삼 감독의 영화 '태평륜'에 출연한 장쯔이는 이날 블랙과 화이트가 조화를 이룬 독특한 시스루 드레스에 단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번 칸영화제에는 한국영화 '표적', '도희야', '끝까지 간다', '숨' 네 작품이 비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