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현장 점검
2014-05-28 16:47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 계속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배정호)는 28일 경기도 양평군 소나무재선충병 3차 항공방제 현장을 방문하여 실행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가 애벌레에서 우화되는 시기에 맞춰 5월부터 8월말까지 전국적으로 총 7만 8천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청 방제헬기 19대를 투입하여 6차에 걸쳐 실시 할 계획이다.
산림항공본부 배정호 본부장은 “항공방제 시 안전운항을 위한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현장안전에도 각별히 주의 할 것”을 당부하고, “항공방제 대상지 2㎞ 이내의 양봉, 축산농가 등의 지역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