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적극적인 폭염대책 팔 걷어

2014-05-28 11:19

(사진=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적극적인 폭염대책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해 전국적으로 폭염피해가 속출한 것을 계기로 심야 폭염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거동불편자 등에 대한 특별 보호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폭염대책 추진 TF팀을 꾸려 운영하고, 6개 동의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관리한다.

또 폭염 취약계층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노인층의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폭염정보 전달체계를 구축, 폭염취약층의 야외활동 시 참고자료로 제공, 폭염대응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