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사전등록 123만명 신기록 세운 ‘쿠키런 문질문질’ 출시
2014-05-28 08:54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김종흔)가 공동 개발한 모바일 캐릭터 컬렉션 퍼즐 게임 ‘쿠키런 문질문질 for Kakao’이 지난 27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됐다.
이 게임은 사전 모집 5시간 만에 5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단 기간 모집자 수를 기록한 데 이어 모집 기간 동안 총 122만5936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 사전 모집자 수를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모바일게임 ‘쿠키런’ 캐릭터가 등장한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퍼즐게임은 어떤 장르보다 이용자층이 폭넓고, 경쟁력이 있다”며 “‘쿠키런 문질문질’도 장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캐릭터로, 양사의 개발 및 운영 노하우의 결합으로 성공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키런 문질문질’은 캐릭터 컬렉션을 기반으로 한 퍼즐게임으로 같은 쿠키를 3개 이상 연결하면 되고, 길게 연결할수록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퍼즐게임의 일반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쿠키 캐릭터는 각각 특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킬 업그레이드로 캐릭터를 강화시킬 수도 있다. 특정 조건 만족 시에는 콤보와 피버모드 등도 발동하며, ‘자이로(회전)’ 기능과 셔플 버튼을 통해 쿠키들의 배치도 바꿀 수 있도록 해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