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유병언 장녀 유섬나 체포…국내송환까지는 최대 1년 걸릴지도
2014-05-28 08:56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가 프랑스 현지에서 검거됐지만, 국내송환까지 최대 1년이 걸릴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법원이 범죄인 인도 결정과 관련된 절차를 유섬나를 구속한 상태에서 진행할지를 결정한다.
프랑스 법원이 구속을 결정하면 최장 40일간 구금되며, 이 과정에서 프랑스 법무부 장관은 유섬나를 한국으로 인도하는 범죄인 인도 결정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