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th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영화·TV 남자인기상 싹쓸이 "영화 예매해주신 분들 사랑해요"

2014-05-27 20:14

[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수현이 27일 오후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인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7시부터 JTBC와 QTV에서 생중계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남자인기상 후보에는 ‘깡철이’ 유아인,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명왕성’ 성준, ‘수상한 그녀’ 진영, ‘노브레싱’ 서인국, ‘관상’ 조정석, ‘친구2’ 김우빈, ‘롤러코스터’ 정경호,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김성균, ‘은밀하게 위대하게’ 이현우, ‘집으로 가는 길’ 고수, ‘피끓는 청춘’ 이종석, ‘몬스터’ 이민기, ‘결혼전야’ 옥택연, ‘남자가 사랑할 때’ 황정민, ‘변호인’ 송강호, ‘동창생’ 최승현, ‘소원’ 설경구, ‘캐치미’ 주원,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김윤석, ‘감시자들’ 정우성,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변호인’ 임시완, ‘용의자’ 공유, ‘배우는 배우다’ 이준, ‘관상’ 이정재가 노미네이트 됐다.

남자인기상을 수상한 김수현은 “‘은위’ 감독님 작가님 감사하다. 영화 봐주신분들, 예매해주신분들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백상예술대상의 50번째 잔치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