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관광 아이템으로 창업의 꿈 이룬다!
2014-05-27 15:04
제4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이번 시상식에는 문체부 조현재 제1차관, 한국관광공사 변추석 사장 외 수상자와 컨설턴트 25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은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업 계획을 공모해 사업화를 지원한다.
27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 공모전을 통해 지난 3년 간 총 180건의 창조관광사업을 발굴했고 이중 113개 사업이 사업화되고 319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올해는 공모전 개최 이래 가장 많은 1470건의 사업계획이 접수돼 평균 16:1의 경쟁을 뚫고 최종 90개 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체 접수건수 중 20․30대 참여비율은 69.2%로 높았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A그룹(해내리)’ 부문과 창업 5년 이하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B그룹(빛내리)’ 부문에서 각각 40개 사업이 선정됐고 총 8억 원(최대 2,850만원~최소4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이디어’부문에 선정된 10개 사업의 경우 총 800만 원(최대 300만원~최소 2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는다.
A그룹(해내리) 부문 대상은 ‘아리랑 스쿨(대표 : 문현우)’이다.
아리랑 스쿨은‘국악’, ‘서예’, ‘한국무용’, ‘다도’ 등의 한국문화가 접목된 프로그램을 게스트하우스, 어학당 등에 직접 찾아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B그룹(빛내리) 부문 대상은 ‘미나리하우스(㈜에이컴퍼니)’가 선정됐다. 예술가를 위한 아뜰리에와 게스트하우스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한국적 문화체험 공간을 조성·운영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 부문 대상은 국가에 산재한 "인적 무형자원(장인)"을 DB화해 관광 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하는 ‘장인을 만나다(안창민)’가 선정됐다.
조현재 차관은 “창조관광사업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꽃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한국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