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2014-05-27 13:40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소방서(서장 임국빈)는 27일 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누리 별따기 배움터 광장에서 어울림누리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은 각 기관, 단체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응급구조사와 실습장비(마네킹 20점, 자동제세동기 5점)를 탑재한 트레일러가 현장을 방문하여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고양소방서의 2014년 특수시책이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119 구급대원이 도착 전 빠른 심폐소생술의 실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실습과 함께 화재 시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 교육도 병행해서 이뤄졌다.

고양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인해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기를 바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119신고와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률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