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선거사범 막바지 총력 단속

2014-05-27 10:2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이 6.4 지방선거를 눈 앞에 두고 마지막 부동표를 잡기 위한 금품살포,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개입 행위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경기청은 지난 15부터 내달 20일까지 3단계 선거 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해 선거전담반을 증원(490명→589명)하는 등 전 경력 활용한 총력 단속체제를 구축했다.

또 선거열기 고조에 따른 상호간 폭력행사 및 집단 불법행위 등 법질서 훼손사범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금품, 흑색 유인물 살포, 공무원 선거개입 등을 대비한 관서별 FTX를 실시했다.

한편 경기청은  앞으로 수사 뿐 아니라 정보‧지역경찰 등 기능을 불문하고,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첩보수집과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