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vs 룩셈부르크’ 루카쿠 ‘해트트릭’…네티즌 “괴물이네”

2014-05-27 08:22

로멜루 루카쿠 해트트릭[사진출처=유투브 영상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한국의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 상대인 벨기에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포털 사이트를 위주로 네티즌들은 루카쿠의 활약에 “역시 괴물은 괴물이다” “한국이 잘 막을 수 있을까” “피지컬부터 남다르다” “그래도 태극전사 파이팅”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이끄는 벨기에는 27일(한국시간) 벨기에 헹크의 크리스털 아레나에서 열린 룩셈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5-1 완승을 거뒀다.

루카쿠는 전반 3분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린 뒤, 전반 20분 상대 수비진을 맞고 뜬 공을 슈팅으료 연결해 본인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9분엔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 세 번째 골을 넣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루카쿠 외에 나세르 차들리, 케빈 데 브루잉이 각각 한 골씩 더해 벨기에의 완승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