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6개 권역별 시립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에서 미취학 유‧아동 4천명에게 책 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한다.

이번 무료 배부 대상자는 청주시에 사는 2세～7세(2008년～2013년 출생) 아동이다.

책 꾸러미엔 그림책 2권과 가방, 부모가이드 등이 들어있으며, 플러스 단계(2-3세)는 1천명, 보물상자 단계(4-7세)는 3천명에게 선착순 배부한다.

청주시립도서관(용암동), 북부도서관(율량동), 서부도서관(복대1동), 신율봉어린이도서관(복대2동), 상당도서관(수동), 남부도서관(분평동) 등 6개 권역별 도서관과 기적의도서관(수곡동)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아동의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건강보험증, 대출증 등을 지참하고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4년째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북스타트) 운동’의 하나로 책 꾸러미 무료 배부 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오는 7월에는 2014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1단계 북스타트 책 꾸러미 무료 배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