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샤오펑, 신작 ‘후회무기’ 촬영중 골절상
2014-05-26 22:33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꽃미남스타 펑샤오펑(馮紹峰)이 영화 ‘후회무기(後會無期)’ 촬영 도중 팔꿈치 골절상을 당해 팬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3일 저녁 펑샤오펑은 후회무기 촬영장인 저우산(舟山) 둥지다오(東極島) 섬에서 촬영을 하다가 그만 팔꿈치 골절상을 당했으나 끝까지 아픈 몸으로 그 날 촬영분을 모두 연기한 후 현지 병원으로 가는 프로정신을 보여줬다고 신화사가 2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강풍으로 세트가 무너지면서 한창 연기에 몰두 중인 펑샤오펑을 덮쳤고 이로 인해 그는 팔꿈치 골절상을 당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회무기 연출을 맡은 한한(韓寒) 감독은 “촬영 도중 이런 불상사가 발생해 정말 유감이다”라면서 “펑샤오펑이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장에 돌아올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펑샤오펑의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펑샤오펑의 빠른 쾌유를 비는 글을 남기며 뜨거운 격려를 보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