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 유세 대신 청소봉사 '눈길'
2014-05-24 16:36
![[6·4 지방선거] 원경희 여주시장 후보, 유세 대신 청소봉사 눈길](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5/24/20140524163409662227.jpg)
원경희 새누리당 여주시장 후보가 24일 터미널 인근 인도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원경희 후보 선거사무소>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원경희 새누리당 여주시장 후보가 6.4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주말인 24일 선거운동 대신 청소를 벌여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차량 확성기를 끄고 선거운동에 앞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청소봉사 선거운동을 펼쳤다.
원 후보는 이날 오전 8~9시 운동원들과 함께 터미널사거리~여주대학, 도장교사거리~터미널사거리 도로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어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바닥 표심 공략에 주력했다.
원 후보는 "직접 청소를 하다보니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았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여주지역 구석구석을 놓치지 않고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