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도화지구 누구나집 임차인 모집개시
2014-05-23 10:46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와 공공임대와 같은 혜택이 돋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화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도화 누구나집 임차인모집 공고를 통해 27, 28일 이틀간 임차인 모집에 들어간다.
실수요자의 청약을 위해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접수를 받고 이달 말 당첨자 발표 및 임대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청약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별도 청약신청금이 없을 뿐만 아니라 세대제한 없이 1인 1청약이 가능하다.
도화 누구나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청약통장 보유여부나 주택소유여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만19세 이상 인천지역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현재까지 1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모델하우스를 다녀갔고, 그 중 관심고객 등록 및 상담자가 5천여명에 육박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누구나 집은 2017년 1월 입주예정으로, 10년 공공임대주택과 마찬가지로 입주 후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임대료는 59㎡형이 보증금 3천7백2십만원에 월임대료 41~42만원대, 74㎡형은 보증금 4천4백30만원에 월임대료 52만원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주변 신규아파트 월세가 60~70만원임을 감안하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하다가 저렴하게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변의 기대가 크다.
특히, 보증금을 상향하면 월임대료를 줄여주는 보증금전환제도를 실시하여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보증금을 최대로 추가납부한다면 월임대료는 월 31~39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또한 임대거주기간 중 퇴거일 3개월 전 미리 통보하면 언제라도 위약금 없이 퇴거도 가능하다.
누구나집의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032-862-9500)나 홈페이지(www.nuguna-house.co.kr)를 이용하면 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74의 18(새주소: 남구 숙골로 77번길 19)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