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헬로월드’와 제휴로 통신과 배달 앱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 시작
2014-05-22 15:16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유플러스는 음식 배달 앱 ‘철가방’을 제공 중인 헬로월드와 제휴해 통신서비스와 모바일 앱을 융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비즈니스 모델은 통신을 기반으로 배달업체와 지역 광고사업자가 비용 절감은 물론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상생 프로젝트이다. 현재 국내 배달음식시장은 약 10조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이번 제휴로 헬로월드는 가맹점들이 배달 앱 ‘철가방’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LG유플러스는 이동형 결제기 비즈페이나우·LTE 라우터·070 인터넷전화 등과 편리한 부가 서비스를 묶어 할인패키지로 제공한다.
안형균 LG유플러스 소호 고객담당은 “이번 제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다양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상생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