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에게 기습 키스… '애절'
2014-05-21 08:51
20일 방송된 '마녀의 연애'에서는 윤동하(박서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깨달은 반지연(엄정화)이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연은 동하의 송별회에서 잔뜩 취한 동하를 부축해 나온 뒤 자신의 무릎에 눕힌 채 "언제 또 윤동하 취한 걸 보겠어. 오늘이 마지막인데"라며 혼잣말을 했다.
지연은 동하를 내려다보며 "윤동하 진짜 잘 잔다. 네 말대로 우리가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어땠을까. 지금과 다른 상황에서 만난다면 우리 괜찮았을까"라며 중얼거렸고, 한숨을 쉰 지연은 그만 가자며 윤동하를 깨웠다.
그러나 동하는 지연의 이야기를 다 듣고 있었던 듯 표정 변화 없이 눈을 뜬 채 몸을 일으켰고, 일어서는 지연의 팔을 잡아 지연의 얼굴을 바라봤다. 이어 동하는 지연에게 진한 키스를 하며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랑 이루어질까?", "마녀의 연애 박서준, 멋있다", "마녀의 연애 박서준, 화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