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2차 티저 공개…화이트와 레드의 극명한 대비 '강렬'
2014-05-20 20:53
20일 KBS2 새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가 티저 예고 2편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뻐꾸기 둥지'는 자신의 오빠를 죽음으로 내몬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백연희(장서희)를 주인공으로 그려진 티저 예고 1편이 공개되며 한 차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 2편은 이화영(이채영)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저는 가족을 잃었습니다"라는 대사로 시작된다.
연희를 상징하는 화이트 톤과 붉은 색의 치명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화영의 극명한 대비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됐다.
'뻐꾸기 둥지'는 드라마 '천상 여자' 후속으로 오는 6월 3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