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소방공무원 자녀 교육 장학회에 2000만원 전달

2014-05-19 17:30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공장장 김종웅)은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광주시청 3층 비니지스룸에서 재단법인 록수장학회에 소방공무원들의 자녀 교육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김종웅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도 감수하고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영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소방공무원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기진작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2012년부터 소방공무원 자녀에 대한 장학금 후원을 위해 록수장학회에 매년 2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록수장학회는 36년의 역사를 가진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법인으로 현재까지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