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두번째 소장품 특별전 140점 공개
2014-05-19 17:24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전 9월28일까지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관장 정형민)이 소장품특별기획전 두 번째 전시인 '코리안 뷰티: 두 개의 자연'을 17일부터 열고 있다.
소장품 중 세상 모든 존재로서의 ‘자연’과 교감하며 독창적인 감성과 미감을 보여주는 회화, 한국화, 조각 등 현대미술 전 장르의 대표작 140여점이 나왔다.
‘자연’이라는 주제 안에서 ‘울림’, ‘어울림’ 의 공간으로 나눠 선보인다. 1전시실 ‘자연 하나: 울림’은 본질이자 근원적 형태로서의 자연을 형상화 한 작품이 선보인다. 함축과 은유, 비움의 여백, 여운과 울림을 보여주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현대미술 고유의 정신적 미감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