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여성권익 증진 기여 유공자 선발

2014-05-19 14:5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가 성 평등 촉진과 여성권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는다.

과천시는 “제19회 여성주간 기념 여성발전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 표창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 부문 및 대상은 여성발전 유공자 개인 1명과 단체 1명, 다자녀 모범가정 1명 등 총 3명이다.

여성발전 유공자 및 단체 부문 표창 대상자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 분야에서 성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향상에 기여한 사람이면 된다.

또 일과 가정을 모두 챙기면서 여성능력 개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지위 향상에 기여하거나 여성친화적 환경조성 및 여성의 권익신장과 인권보호에 기여한 사람이면 가능하다.

다자녀 모범가정 표창 대상자의 경우, 첫째가 20세 미만인 4자녀 이상 가정 중 자녀수가 많고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녀들을 잘 이끌어 가는 가정이 해당된다.

또 가족 구성원 중 과천을 빛낸 가정 또는 기관․단체 표창을 받거나 봉사활동에 참여해 언론보도 사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추천 받는다.

단, 각 부문 공히 공고일 현재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자로서 해당분야 수상경력이 있거나 과천시민상 수상자 등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