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원아시아 클래스A' 골프교육 제공

2014-05-19 14:56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왼쪽)과 원아시아투어 커미셔너 전상렬 회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전날 원아시아 프로골프 투어와 ‘원아시아 클래스A’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조인식을 열었다고 19일 전했다. 

국민대 본부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조인식에는 서울디지털대 정오영 총장, 학교법인 국민대학교 김채겸 이사장, 원아시아투어 커미셔너 전상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아시아투어는 서울디지털대, 국민대학교와 ‘골프 인스트럭터 양성’과 ‘아카데미 사업’을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하게 된다.

세 기관은 올해 9월에 '원아시아 클래스A' 15주 단기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원아시아 클래스A '5년제(학사+석사) 과정'도 신설할 계획이다. 투어 프로 지망 학생들에게는 대학 진학의 기회를, 골프산업 각계로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는 최적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향후 서울디지털대는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