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 서부지소는 오는 22일까지 예비·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서부권 G-창업스쿨’ 교육생 30여명을 모집한다.

‘G-창업스쿨’은 창업 전반에 걸친 실무지식과 절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시흥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중기센터 서부지소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5만원이고 G-창업프로젝트 참가자는 무료다.

교육은 5월 26일~ 7월 7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되는데, 내용은 ▲창업절차 ▲창업시장분석 및 아이템 선정 ▲사업타당성분석 ▲사업계획서 작성방법,▲창업기업 회계 및 세무 ▲지적재산권 이해 등의 기본과정 ▲정부자금조달방법 ▲신제품 개발전략, 조직 및 인사관리 등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이메일(startravel@gsbc.or.kr) 로 제출하면 된다.

고일현 서부지소장은 “창업은 인생의 새로운 도전이자 전환점이지만, 창업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습득의 기회가 적어 창업에 실패할 확률이 높은 것”이라며, “G-창업스쿨 운영은 이런 측면에서 예비·초기창업자들에게 성공창업의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