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엠비, 무선 화면 공유시스템 ‘클릭쉐어 미니’ 신제품 출시
2014-05-19 11:48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위엠비가 세계적인 영상전문기기 업체인 벨기에 바코(BARCO)의 신제품인 무선 화면 공유 시스템 ‘클락쉐어 미니(ClickShare MINI)’를 새롭게 국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엠비는 작년에 국내총판을 맡은 바코의 ‘클릭쉐어’에 이어 기존의 클릭쉐어 보다 크기는 작아지고 구성과 기능은 간편해진 ‘클릭쉐어 미니’를 새롭게 출시했다.
클릭쉐어 미니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디바이스와 호환, 소규모 회의실 등에서 노트북과 핸드폰 화면을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공공 및 기업시장에 기존 클릭쉐어의 1/3 가격으로 국내에 유통할 예정이다.
‘클릭쉐어 미니’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을 가진 무선화면 공유 시스템으로서 여러 명이 동시에 회의실 AV 장비에 연결, 클릭 한번만으로 노트북 및 핸드폰 등 디바이스 화면을 모든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회의 및 토론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장비로 최대 8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회의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이 쉽게, 즉시 화면을 공유함과 동시에 Full HD 화면을 제공하고 최적의 해상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특히, 모든 PC와 핸드폰, 태블릿 등 모든 스마트 디바이스와 호환성이 뛰어나 사용 기기에 구애 받지 않고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김수현 위엠비 대표는 “클릭쉐어 미니의 도입으로 기존의 회의 및 토론 문화는 스마트하게 혁신 될 것”이라며 “소규모 회의실을 보유하고 있는 모든 기업 및 기관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업 회의 문화의 퀄리티를 높일 수 있기에 빠른 시일 내에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엠비는 ‘클릭쉐어’를 국내 시장에 보급하기 위해 유통전문 협력업체로 최근 세아네트웍스와 신우티엔에스 두 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