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장석현 새누리당 인천시남동구청장 후보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본격 선거전 돌입
2014-05-19 10:0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장석현 새누리당 인천시 남동구청장 후보가 17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장석현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까지 당내외의 어려움이 참 많았음을 이야기 하면서“저의 진정성이 언젠가는 현명하신 남동구민들께서 알아주겠지 하는 소박한 생각으로 선거를 준비했고, 표현이 부족할지 모르지만 가슴으로 남동구민에게 다가가는 선거운동을 진행하여 왔다. 선거운동을 진행하는 동안 각종 루머는 왜 국민들이 정치를 혐오하고 정치가 신뢰를 받지 못하는지를 가르쳐 주었다.”고 회상했다.
장후보는 “할일 많은 남동구에는 말 잘하는 말꾼이 아니라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면서 “남동구를 인천 제일의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6.4지방선거 새누리당 공동선대위원장인 서청원 전대표와 유정복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를 비롯하여 윤태진 새누리당 남동갑 당협위원장, 김석진 새누리당 남동을 당협위원장, 남동구 시·구의원 후보들, 남동구 새누리당 당원 및 지역주민들 1,0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유정복 시장후보는 축사에서 “남동구가 인천의 중심이다. 장석현 후보를 중심으로 남동구에서 승리를 만들어 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헌 전 국회의원 또한 축사에서 “본인도 김황식 서울시장 후보 진영에 몸담았다가 경선에서 졌지만 국가와 당을 위해서는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를 중심으로 화합하듯이 남동구에서도 새누리당 장후보를 중심으로 승리의 동력을 만들어 줄 것”을 이야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