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바이어의 날' 개최
2014-05-18 11:04
-오는 30일까지 신청접수…구매 담당자와 현장에서 주문상담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금강제화는 '2014 가을·겨울 바이어의 날'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강제화와 거래를 하고 싶어하는 업체가 신규개발 자재와 완제품을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주문 상담을 할 수 있다.
다음달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금강제화 본사(강남사옥)에서 진행된다.
상담은 △제화 △핸드백 △컬렉션 △의류 △부자재 등 5가지 품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화는 정장화·캐주얼화·부츠·기능화·골프화·등산화 등 국내 및 해외 생산 완제품을 가져와 상담할 수 있고, 핸드백은 가방·지갑, 컬렉션은 양말, 의류는 점퍼·셔츠·바지 등을 상담한다. 부자재는 제화에 쓰이는 장식과 기능성 밑창, 깔창 등을 상담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금강제화 조달팀 또는 품목별 담당자에게 문의, 신청하면 된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그동안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업체들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해주고, 금강제화 역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납품처를 확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해상호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반성장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