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9일 영업재개…출고가 인하 등 영업활동 강화 예고

2014-05-18 09:21

[사진=LG유플러스 홈페이지]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LG유플러스가 19일부터 영업을 재개하며 LTE 핵심 서비스와 홈상품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영업 활동을 전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유플러스는 모바일 TV ‘U+HDTV’의 UI와 UX를 업그레이드하고 콘텐츠도 대폭 확대하여 고객편의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 올인원(all-in-one)가전 ‘홈보이’도 유아용 EBS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초등학생을 위한 놀이 기능을 추가하는 등 유아·교육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판매 활성화를 위해 자사 전용 스마트폰인 LG Gx와 LG G 프로, LG G2, 갤럭시S4 LTE-A, 갤럭시 메가, 베가 아이언 등 9종의 LTE 스마트폰 출고가도 인하한다. 소비자들은 가격 인하 예정 모델들을 종전보다 평균 20만 원가량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신규 요금제를 포함한 주요 상품의 홍보와 프로모션도 적극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LTE8 브랜드와 연계해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알리기 위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자사 광고 모델인 지드래곤이 출연하는 뮤직비디오 형태의 광고영상 ‘8llow Me Song’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이 홈CCTV ‘맘카’의 가입 상담예약을 U+Shop 홈페이지(square.uplus.co.kr)에 남기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과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의 승부 맞히기 게임을 통해 경기결과 적중률이 높은 고객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LG유플러스는 고객에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보조금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구도를 이끌어 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