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향후 10년 책임질 차세대 리더는?

2014-05-17 08:20

무한도전 [사진제공=MBC]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무한도전' 향후 10년을 결정지을 차세대 리더 선거 '선택 2014'가 시작된다.

'선택 2014'는 17~18일 사전 투표와 22일 본 투표로 실시된다.

이는 투표율을 확대하기 위한 6·4 지방선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투표는 17~18일 이틀간 전국 10개 주요 도시 서울(2곳),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제주도, 전주, 춘천에 투표소가 설치되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 참여 가능하다.

22일 진행되는 본 투표는 서울 지역 2개의 투표소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무한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투표도 동시에 진행된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오프라인 동일하게 적용된다.

'무한도전' 시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선택 2014'는 기본 1인 1표를 원칙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를 지향하며 다중투표, 중복투표 등 불법 투표에 관해서는 유권자의 양심에 맡겨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어떤 후보가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차세대 리더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17일 오후 6시25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의 '선택 2014'에서는 각 후보의 역량과 선출의지를 알아볼 수 있는 공약 홍보와 후보자를 위한 각계각층의 지지자들이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인 최종 토론회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