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슈 아들 임유, 이휘재 선물에 "이거 있는데요?"

2014-05-16 16:54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SES 출신 슈의 5살 장남 임유가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처음 등장해 시크한 매력을 뽐낸다.

18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 여행에서 돌아온 슈퍼맨 가족들의 마지막 날 에피소드인 '그렇게 아빠가 된다' 편이 방송된다.

지난 회 큰 눈에 방실방실 웃는 깜찍한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슈의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에 이어 유치원에서 돌아온 꽃미남 장남 임유까지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치원에서 돌아온 유는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5살 꼬마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시크함을 지닌 유는 엄마 슈를 닮은 커다랗고 초롱초롱한 눈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의 꽃 미모의 소유자. 유는 현관문을 열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서언·서준, 라희·라율 두 쌍둥이의 오합지졸 광경에 할 말을 잃고 멘탈붕괴에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휘재의 아들 서언이 유의 물건을 만지다 떨어뜨리자 순간 미안해진 이휘재. 그는 준비해온 선물을 황급히 꺼내며 선물 공세를 펼쳤다. 이휘재는 "유야, 이거 삼촌이 가져온 거야"라며 유에게 장난감을 건넸다. 그러나 유는 무표정한 얼굴로 "그거 저도 있는데요!"라고 응수하며 이휘재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나 이휘재가 "그래도 이거 삼촌이 유를 위해 사온 건데…받아주세요"라고 말하자 선뜻 "네~"라고 대답하며, 아이다운 천진함도 잃지 않아 따뜻한 미소를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임유가 첫 등장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27회는 오는 18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