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단원고 학생 1명 발인…학생 235명·교사 7명 발인 완료

2014-05-16 11:00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1일 째 되는 16일 단원고 학생 1명의 발인이 엄수됐다.[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1일 째 되는 16일 단원고 학생 1명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오전 안산 한사랑병원 장례식장에서 단원고 학생 1명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로써 단원고 학생 235명과 교사 7명 등 242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에는 오전 8시 현재 33만4천여명이 다녀갔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수를 합하면 51만4천여명이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전날 오전 기준 학생 233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0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