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비리 근절 위해 ‘검·경 합동수사반’ 출범
2014-05-16 10:37
문체부, 경찰·검찰과 함께 앞으로 3개월간 조사
합동수사반은 문체부 직원 7명과 경찰청에서 파견된 수사관 7명으로 구성되며, 서울중앙지검에 전담검사 1명이 지정된다.
문체부는 지난해 하반기 대한체육회 산하 57개 경기연맹에 대한 감사를 벌인 뒤 올해초 10개 단체를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나 검찰 수사 결과 문체부 감사 내용과 달리 상당수 단체의 범죄 혐의 입증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