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로튼토마토 신선도 87% 기록, 쓰나미 몰고 올까?
2014-05-15 14:42
‘고질라’는 미국의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87%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만족도를 확인 시켜주고 있다.
‘고질라’는 1954년, 인간들이 깨운 존재로 인해 시작된 누구도 상상할 수 없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최대 재난을 그린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애런 존슨과 엘리자베스 올슨, 브라이언 크랜스톤과 프랑스의 줄리엣 비노쉬, 일본의 와타나베 켄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연기력을 선보인다.
2014년 새롭게 등장한 고질라는 그 어떤 괴수들보다 거대하다. 고질라는 약 106m로 이는 30층 높이의 빌딩과 맞먹는 크기로 역대 최강의 초대형 괴물이다. 꼬리 길이만 무려 167m, 발자국 크기가 20,, 이빨 하나의 길이가 50cm를 넘고 무게는 9만 톤에 달한다. 무려 800여 명의 CG팀이 참여해 1년에 걸쳐 완성한 고질라는 상상 그 이상의 크기로 괴수의 왕다운 면모를 과시한다.
‘퍼시픽 림’ 속 괴수인 카이주와 같이 역대급 크기로 영화 속에 등장했던 괴수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크다. ‘고질라’의 메가폰을 잡은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시각효과 전문가로서 예의 그 실력을 영화 속에서도 발휘했다. 최대한 현실적으로 그려 내기 위해 ‘매트릭스’ ‘어벤져스’ ‘반지의 제왕’ 등을 만들어낸 촬영과 미술, 음악, 시각효과, 특수효과, 음향효과 등 다양한 팀이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