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한 물 복지 실현
2014-05-15 10:35
- 458억 투입해 상수도 보급률을 87.8%로 높이기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충청북도는 올 해 458억원을 투자하여 상수도 시설을 대폭 확충하여 도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도민의 물 복지 향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농촌지역 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면지역 농어촌생활용수개발 사업에 8지구 207억원과, ▲장기노후 시설 및 수질 부적합시설의 개량을 위한 소규모수도시설 개량사업 37개소 45억원, ▲보건환경개선 및 수돗물 불신해소를 위한 청주통합정수장 고도정수시설 설치사업에 83억원, ▲누수율 저감을 위한 노후관 교체, 블록 시스템 구축 및 누수탐사를 위한 유수율 제고사업에 50억원, ▲정수 및 소독시설 설치, 노후 배수지 교체 등을 위한 낙후지역 먹는물 수질개선사업에 73억원을 투자하여 도내 상수도 보급률을 87.6%에서 87.8%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 한해 상수도사업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달간(4. 21.~5. 20.) 시·군 상수도분야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돗물 품질향상을 위해 민관합동 수질검사를 철저히 하여 수돗물 안정성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용수 공급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