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살아있네", 'e편한세상 광안비치' 28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

2014-05-15 09:36
전용 84㎡D형 45.17대 1 최고 경쟁률 기록

'e편한세상 광안비치' 모델하우스 내부 전경. [사진제공 = 대림산업]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삼호와 대림산업이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광안비치' 아파트에  1만명 가까운 청약자가 몰렸다.

15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4일 이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316가구 모집에 당해 지역에서만 9150명이 신청해 28.95대 1의 경쟁률로 전주택형이 마감됐다.

기타지역 모집에서도 323명이 청약해 총 청약 접수자는 9473명에 달했다.

전용 84㎡D형(75가구)은 당해지역에서 3388명이 접수해 45.17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e편한세상 광안비치는 지하 2층 지상 26층 4개동, 총 396가구(전용 84㎡A 96가구, 84㎡B 100가구, 84㎡C 100가구, 84㎡D 100가구)로 구성된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3.3㎡당 분양가격은 평균 950만원대로 책정됐다.

향후 일정은 오는 21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6~28일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6번지(진로비치아파트 2단지 옆)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시기는 2016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