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미러리스 카메라 2종 출시
2014-05-14 17:19
니콘 1 J4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미러리스 카메라 2종과 렌즈, 텔레컨버터 신제품을 각각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J4는 유효 화소수 1839만 화소의 니콘 CX 포맷(13.2 x 8.8mm) CMOS 이미지 센서와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A를 탑재했다.
또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해 보다 선명한 화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위상차 AF(오토포커스)와 콘트라스트 AF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AF를 적용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추적할 때 초당 약 20장, 일반 촬영 시에는 초당 약 10장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감도는 ISO 160부터 ISO 12800까지 지원하며 3형의 약 104만 화소 정전식 터치 패널을 장착했다.
본체 크기는 99.5 x 60 x 28.5mm, 무게는 본체 기준 192g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S2는 입문자용 모델로 유효 화소수 1418만 화소의 니콘 CX 포맷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니콘 1 J1과 마찬가지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4A를 탑재하고 로우패스필터를 제거했다.
하이브리드 AF를 탑재해 피사체 추적 시 초당 약 20장, 일반 촬영 시 초당 약 10장의 고속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초망원 단초점 렌즈 AF-S 니코르 400mm f/2.8E FL ED VR, 텔레컨버터 AF-S TELECONVERTER TC-14EⅢ도 공개됐다.
니콘 1 J4와 니콘 1 S2는 6월 중으로, 렌즈는 8월 중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