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현장에는 증거가 있고, 증거가 있는 곳에는 충남 과학수사(KCSI)가 있다!”

2014-05-14 13:36
- 충남청 베스트 과학수사팀 운영으로 유효증거물 채취율 향상 -

사진=천안동남서 과수팀(좌쪽부터 최장우 경장, 문형기 경사, 최두석 경장, 이강범 경감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 과학수사계에서는, 분기별 최우수  베스트 과학수사팀 을 선발 포상하여 과학수사 요원의 사기진작과 더불어 동기부여를 통한 과학수사 역량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13년부터 충남청 자체적으로 시행한  베스트 과학수사팀 은 현장 감식 활동을 통해 범인의 인적사항을 특정하여 검거 하거나, 채취 증거물이 검거된 범인의 혐의를 인정하는 증거자료로 사용되는 경우에 실적을 인정하여 평가하고 있으며,

 그간 선정된  베스트 과학수사팀 으로는 천안동남서(3회), 천안서북서(1회), 서산서(1회) 등이다.

   베스트 과학수사팀 시행 이후 ’13년도 현장감식 건수는 6,007건으로 전년대비 325건(6%) 증가하였으며,아산 용화동에서 발생한 독거노인 강도살인 사건 현장에서 치밀한 감식을 통해 범인의 인적사항을 특정 검거하는 등 총 99명의 신원을 특정하여 검거하였으며, 검거된 피의자에 대한 수사 구증자료 205건을 제공하여 사건 해결에 크게 기여하였다.

  충남경찰은 지능범죄, 무동기 범죄, 우발적 범행, 청소년 범죄의 증가 등으로 과학수사의 수요가 증가하고, 그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수사 환경에서  베스트 과학수사팀  운영으로 책임 있는 과학수사 활동을 전개하여 범죄해결을 통한 국민 안전에 더욱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