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강소라, 이준석 품에서 오열 "엄마, 할 말 있는데…"
2014-05-14 11:0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닥터이방인' 강소라가 이준석 품에서 오열했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에서 박훈(이종석)은 앙숙관계였던 오수현(강소라)의 친모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심폐소생포기 각서를 쓴 김은희 환자를 두고 박훈과 오수현의 갈등은 극에 달했다. 하지만 김은희는 오수현의 친모였고, 친모에게 버려졌던 오수현의 과거가 드러나 이유를 알게 됐다.
이 모습에 박훈은 아버지 박철(김상중)의 죽음을 인정하지 못하고 수술실을 잡으라고 소리치던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이에 박훈은 "미안해. 돌아가셨어. 미안해"라며 오수현을 안아준다.
강소라 눈물 연기에 네티즌들은 "닥터이방인 강소라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해" "강소라 원래 좋아했지만, 진짜 예쁘다" "강소라 연기에 닭살이" "닥터이방인 이종석 강소라 박해진, 너무 멋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