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 ‘건강한 학교만들기’프로그램 호응

2014-05-14 10:46
10개 초‧중‧고교 대상,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 도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계룡시 보건소(소장 신순천)가 지난 3월부터 10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학교 만들기’ 운동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한 학교만들기’는 과중한 학습 부담으로 신체활동을 제대로 하기 어렵고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비만아가 증가하고 있는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연중 운영되고 있다.

전문 외래 강사에 의해 음악줄넘기 및 에어로빅, 올바른 식생활, 흡연‧음주로 인한 폐해, 비만 예방과 신체 활동 교육 등 다양한 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짜임새 있게 운영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목표가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있는 만큼 신체활동 등 건강 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