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커머스 미스터쿤, 호텔예약 서비스 ‘미스터쿤 투어’ 런칭

2014-05-14 09:27

[사진제공-미스터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해외 가전제품 및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는 해외직구 큐레이션 커머스 ‘미스터쿤(대표 황현승)’이 신규 호텔예약서비스인 ‘미스터쿤 투어’를 런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미스터쿤 투어’는 트렌디하고 정확한 여행 상품 정보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호텔 예약 서비스다.

최근 해외여행을 위해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하는 젊은 고객층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복잡한 사용자환경(UI), 언어, 결제 후 예약변경의 어려움 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취지다.

미스터쿤은 이번 서비스 런칭을 위해 전 세계 4만 여 도시, 45만개 이상의 호텔 DB를 보유한 부킹닷컴과 파트너쉽 계약을 성사했다.

호텔, 리조트, 아파트, 빌라, 료칸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 선택 옵션과 24시간 한국어 전화상담을 통해 여행 전 후 발생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했으며, 여행사의 구체적이고 다양한 옵션을 최저가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소셜커머스 호텔 예약의 장점까지 모두 살린 것이 특징이다.

미스터쿤 황현승 대표는 “미스터쿤 투어는 부킹닷컴과의 제휴로 국내는 물론 전세계 숙박 예약 서비스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층에게 한번 더 어필하고,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누구나 좋은 정보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이르면 오는 7월부터 항공편과 관광 이벤트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카테고리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쿤은 지난 3월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10억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독특하고 개성강한 디지털/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며 특히 얼리어답터(Early Adopter) 남성층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