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규제개혁위원회 본격 가동

2014-05-14 09:03

(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가 13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각종 규제를 심사할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위원회는 규제개혁 추진전략 소개, 각 분야별 규제개선 안건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기존, 신설 강화되는 규제에 대한 심사와 규제개혁실태 점검 평가 등의 역할 수행이 논의됐다.

김복운 부시장과 한상영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당연직 공무원 5명과 관내 기업, 건설, 건축, 주민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위원 7명 등 12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김복운 하남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발굴 및 심사에 위원 여러분이 개혁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