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어려운 담보대출상품,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간편히 살펴본다.

2014-05-14 10:0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정부통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의 주택가격이 8년 전 수준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거래량은 늘어나고 있어 안정적인 모습을 찾아가고 있지만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주택 보유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낮은 금리대를 유지하고 있어 저금리로 갈아타기를 하거나 매매를 앞둔 이용자들에게 유리할 전망이다.

 

[사진 = 뱅크앤가이드 제공]


최근 한 사례로 보면,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박모씨(35세, 여)는 4억2천만원의 아파트를 매매하며 2억원의 대출을 받고자 하였다. 주거래은행 한 곳을 방문한 박씨는 4.01%의 금리를 안내 받았다. 여러 은행을 일일이 방문할 시간이 없어 고민하던 중 직장동료를 통해 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를 소개받았다. 2년간 이자만 납부하기를 원했던 박씨는 조건에 맞는 은행을 안내받아 3.45%의 상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가계부채 줄이기에 들어가면서 시중은행은 금융당국의 권고에 따라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에 대해서 금리가산율을 인상시켰다. 또한 은행마다 거치기간을 둘 경우 0.0~0.3%까지 금리가 인상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이용자들은 이러한 각 은행들의 정보를 일일이 파악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최근에는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가장 좋은 은행을 안내 받는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시중은행의 금리가산조건은 물론 금리할인을 위한 부수거래, 중도상환수수료, 거치기간에 대한 통합적인 안내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한도가 높은 농협, 수협,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의 상품의 비교도 가능하다.

뱅크앤가이드에서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는 물론 여러 부동산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구입자금대출, 빌라담보대출, 주거용오피스텔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상가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및 없는 대출 상품의 금리비교가 가능하다. 각 부동산별 담당전문가와 1:1 맞춤 상담이 이루어지며 모든 상담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신청은 홈페이지(www.bank-guide.co.kr)와 유선(02-876-3000)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