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향토박물관, 주말 가족 교육프로그램 운영
2014-05-13 13:42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향토박물관(향남읍 소재)은 ‘우리 가족 향토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5~ 11월 둘·넷째주 토요일(오후2~4시)에 모두 12회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옛 사람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민속신앙) ▲아름다운 우리 옹기(생활문화) ▲얼쑤 절쑤 풍물굿으로 놀자(민속놀이) ▲마음으로 새기는 인장(기록문화) ▲우리 할머니 시집가던 날(일생의례) 등 주제별 전시실 관람을 통해 이해를 돕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난 10일에는 ‘옛 사람들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를 주제로, 생활문화 전시 관람과 짚풀공예 체험활동으로 ‘우리 가족 소원을 엮는 금줄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교육 참여는 무료(단, 프로그램에 따라 일부 재료비 있음)이며, 참여인원은 프로그램별로 10가족(40명 이내)로 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hscity.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종대 시 문화관광과장은 “자녀와 함께 역사교육의 현장인 박물관에서 우리 문화 체험을 통해, 가족 간의 문화공감대를 형성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